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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여성 지인을 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은 보디빌더 황철순 씨가 상고를 포기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0"> </p>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 <tbody> <tr> <td> <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class="img_zoom" src="https://www.lawyersite.co.kr/imgdata/lawyersite_co_kr/202407/2024071122316100.png" alt="" width="578" border="0" /></div> <p class="body_img_caption">▲ 보디빌더 황철순 씨 ©황철순 유튜브 채널</p> </td> </tr> </tbody> </table> <p class="0"> </p> <p class="0"><span lang="EN-US">19</span>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 <span lang="EN-US">15</span>일 법원에 상소 포기서를 제출해 오는 검찰이 선고 일주일이 되는 <span lang="EN-US">20</span>일까지 상고하지 않는 다면 <span lang="EN-US">2</span>심형인 징역 <span lang="EN-US">9</span>개월이 확정될 확률이 높아졌다<span lang="EN-US">.</span></p> <p class="0"> </p> <p class="0">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span lang="EN-US">2-1</span>부 <span lang="EN-US">(</span>곽정한<span lang="EN-US">, </span>강희석<span lang="EN-US">, </span>조은아 부장<span lang="EN-US">)</span>는 지난 <span lang="EN-US">13</span>일 폭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형인 징역 <span lang="EN-US">1</span>년을 파기하고 징역 <span lang="EN-US">9</span>개월로 감형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0"> </p> <p class="0">황 씨는 지난해 <span lang="EN-US">10</span>월<span lang="EN-US">16</span>일 새벽<span lang="EN-US">3</span>시께 전남 여수시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지인 여성 <span lang="EN-US">A </span>씨를 <span lang="EN-US">20</span>차례 이상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span lang="EN-US">.</span></p> <p class="0"> </p> <p class="0">당시 이들은 언쟁을 벌이던 중 황 씨는 화를 이기지 못해 <span lang="EN-US">A </span>씨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넘어뜨린 후 얼굴을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span lang="EN-US">.</span></p> <p class="0"> </p> <p class="0">황 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span lang="EN-US">A </span>씨 머리채를 잡고 차까지 강제로 끌고 가 조수석에 앉힌 후 도 다시 손으로 폭행해 전치 <span lang="EN-US">3</span>주의 상해를 입혔던 것으로 알려졌다<span lang="EN-US">.</span></p> <p class="0"> </p> <p class="0"><span lang="EN-US">1</span>심 재판부는 <span>▲</span>피해자 상해 정도가 중한 점 <span>▲</span>범행 당시 공포심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 <span>▲</span>황 씨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피해자를 비난한 점 등을 지적하며 징역 <span lang="EN-US">1</span>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0"> </p> <p class="0">황 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는 <span>▲</span>당심에서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점 <span>▲</span>피해자가 황 씨 공탁금 중 <span lang="EN-US">2000</span>만 원 수령 의사를 보인 점 등을 참작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span lang="EN-US">9</span>개월로 감형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0"> </p>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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