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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물러가라' 성추행 목사 예배 방해한 신도 벌금형..목사는 실형
글쓴이 사회

날짜 23.11.18     조회 115

    교인에게 성추행을 벌였던 목사에게 고성과 항의를 하며 예배를 방해한 교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 동부지방법원 동부지법 법원 자료사진 (사진 = 법률닷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재판장 민성철 부장)은 지난 14일 예배방해 혐의로 씨 (39)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다만 씨와 함께 예배방해를 동조한 씨 (41) 등 5명에게는 선고 유예를 판결했다.

     

    씨 등은 지난 2021117일부터 202219일까지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에서 6차례 걸쳐 목사 씨 (57)가 주관하는 예배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목사 씨는 지난 202110월 교회 신자인 씨에게 손을 주무르고 뺨을 쓰다듬으며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벌여 씨에게 급성 스트레스 등 상해를 입혀 기소된 상태였었다.

     

    이에 교인인 씨 등은 성추행 피해자 씨를 돕기 위해 교회 본당에서 씨를 따라가며 성추행범 물러가라” 등 구호를 외쳤다. 온라인 예배가 송출 중이던 네이버 밴드 채팅창에 성추행범 씨와 그의 가족들은 교회를 나가라” 등의 글을 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도 '성추행 OUT'이라고 적힌 모자를 착용하고 예배를 참석하고 성추행 OUT'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목사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결국 목사는 해당 강제추행지상 혐의로 지난 97일 징역2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씨가 피해자의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고 수사 및 교단 내 징계절차 등에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자 피고인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면서 해당 사건이 형사사건화된 것도 씨가 자신의 추행 혐의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피고인들을 형사 고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씨를 제외한 다른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이 사건에 이르게 된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며 선고 유예를 내렸지만 씨의 경우 벌금 4회 범죄 전력이 있는 점 해당 사건의 가담 횟수 및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중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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