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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비덴트 소유 빗썸홀딩스 주권 '가압류'...매각 '급제동'
글쓴이 사회
날짜 22.08.23 조회 292  법원이 국내 두번째로 큰 가상화폐거래소 빗썸홀딩스 주권에 대하여 가압류를 결정했다.
서초동 법조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3-2단독(판사 정승원)가 오늘(19일)비덴트 소유의 빗썸홀딩스 주권에 대하여 가압류(청구금액 375억원)를 결정했다고.
이날 법원의 가압류 결정은 코인사기로 재판을 받고있는 이정훈 전 의장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진다.
빗썸의 실 소유주인 이 전 의장은 지난 2018년 10월경 ‘빗썸코인(BXA)'을 발행해 빗썸에 상장시키겠다고 기망하며 미화 약 1억 달러(약 1120억 원) 등 1600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불구속으로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서초동 법조계 관계자는 "BXA코인 사기사건과 관련 피해자인 김병건(BK) 원장이 1,600억 원이 넘는 피해 금액 관련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청구권 중 ‘일부’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압류 신청을 했는데 이를 인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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