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자료실

법률뉴스

HOME > 법률자료실 > 법률뉴스

빗썸 ‘이정훈’ 공판, 의장 선임전에도 직접 경영 개입 증언 나와
글쓴이 사회

날짜 22.01.13     조회 234

    첨부파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정훈 전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은 다음에도 빗썸 경영을 사실상 계속했다는 증언이 나와 주목된다.
     
    이정훈 전 의장은 1600억 원대 BXA코인 관련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김앤장 등 변호인단을 구성해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진=은태라 기자)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허선아)가 진행한 4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빗썸 전직원 A씨는 증인신문을 통해 "층수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B빌딩 6층 회의실에 피고인(이정훈)이 별도로 사용하던 사무실이 있었고 도어락을 걸어 잠그고 있었다"고 비교적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반대신문에 나선 피고인 측 변호인이 "피고인이 별도로 사용하던 사무실이 있나"라고 묻자 A씨는 "2018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이정훈이 감사로 재직할 때가 맞나요"라고 물었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기억나는 대로 말해달라. 언제 본 적 있나. 날짜를 특정해달라, 피고인은 빗썸 자문을 맡다가 2017년 7월, 개인 PC가 해킹되면서 가입자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 이후 빗썸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재차 질문했다.  
     
    이에 증인은 "제가 기억하는 것과 매우 다르다"며 자신이 빗썸 재직기간(2018~2020년초)쯤 이정훈 전 의장이 경영에 참여했다고 기억을 환기 시켰다.  
     
    재판장은 변호인의 반대신문을 마친 후 A씨에게 "증언하면서 피고인 이정훈을 '감사'라고 지칭하시던데"라며 "증인 재직기간 피고인이 '의장'으로 재직한 적 없었나"라고 물었다.  
     
    A씨는 " '이정훈을 표현할 때 감사님으로 표현했다"라며 "의장은 모르겠고 항상 감사님이라고 했다"고 답했다.  
     
    즉 2017년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후 이정훈 전 의장이 경영에서 손을 뗐다고 알려지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빗썸 경영에 깊숙하게 개입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는 증언인 셈이다.
     
    이와 관련 재판장이 "피고인(이정훈)이 직접 빗썸 직원에게 업무지시를 한 것을 보았나"라고 묻자 A씨는 "관리자급 직원이 드나드는 것을 봤다. (이정훈 사무실) 옆이 회의실이었다"고 했다.  
     
    재판장은 또 "피고인과 직원이 업무지시와 관련하여 직접 전화한 것을 봤는지, 텔레그램 채팅도 직접 보았나"라고 물었다.  
     
    A씨는 "텔레그램 채팅방에 있던 사람들이 (이정훈) 업무지시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채팅방을 잠깐 보여준 적 있다"고 답변했다.  
     
    이날 증인 신문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5차 공판은 1월 25일 속개된다.
     
     

  • 도배방지
  • 도배방지
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현재페이지 8 / 170

NO 파일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62 첨부파일 성실하게 살면 친딸 성추행·학대해도 되나..친딸 추행 공무원 ‘ 사회 22.03.26 410
4861 첨부파일 法,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징계 효력 정지 인용. 사회 22.03.25 411
4860 첨부파일 민변 제15대 회장 ‘조영선’ 감사 ‘김준현’ ‘여연심’ 선출 사회 22.03.24 216
4859 첨부파일 '학교폭력 2회 이상이면 학생부 영구기록' 법안 발의 사회 22.03.23 292
4858 첨부파일 50대 공무원 회식 명목 여직원 성추행 후 "3~4년째 우울증, 사회 22.03.21 992
4857 첨부파일 주차장 바닥에 앉아놀던 한살 아기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사회 22.03.21 464
4856 첨부파일 ‘청와대 집무실 이전’ 헌법소원 청구...“사안 시급하므로 신속 사회 22.03.20 576
4855 첨부파일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징계 정당성 인정한 1심 판결 지극히 사회 22.03.18 361
4854 첨부파일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취지와 효율성은? 사회 22.03.18 2703
4853 첨부파일 [판결] 30대 아들 2000대 때려 숨지게 한 60대 모친 징역 7년 확 사회 22.03.16 178
4852 첨부파일 무기수 ‘김신혜’ 네 번째 공판 불출석 상태에서...다음달 종결 사회 22.03.16 337
4851 첨부파일 [판결] "얼굴보고 말하면 토나와" 청원경찰의 직장내 사회 22.03.15 199
4850 첨부파일 대법원, '아파트 계약서 위조 혐의' 양경숙 무죄 확정 사회 22.03.14 249
4849 첨부파일 직원 해고 후 퇴직금 안주려고 9년전 사고 손해배상 요구한 사장 사회 22.03.13 255
4848 첨부파일 “집행비용이 부담돼요” 명도 강제집행 시 건물주 창고 이용할 사회 22.03.12 248
4847 첨부파일 배우자 폭력유발의 책임 있다면, 이혼할 수 없을까?. 사회 22.03.11 182
4846 첨부파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 발의됐다 사회 22.03.09 245
4845 첨부파일 “전세금 돌려받은 후 건물 비워주는 시기는 합의해야” 사회 22.03.08 749
4844 첨부파일 법무부, '재판절차상 성범죄 피해자 보호제도 정비' 권고 사회 22.03.07 643
4843 첨부파일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 합리적 재건축 위한 설명회...'소송 사회 22.03.06 156
4842 첨부파일 행안부, 3·1운동 48인의 판결 기록물 복원 사회 22.03.05 174
4841 첨부파일 우리 아이의 첫 권리,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사회 22.03.04 4507
4840 첨부파일 대법원 "기간제 계약, '자동 연장 조항'은 원문 그대로 해석 사회 22.03.03 666
4839 첨부파일 입주후 보증금 일부 안주는 세입자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사회 22.03.01 287
4838 첨부파일 정대협 전 직원, “기부는 양심의 선택”...檢 “칭찬 받았냐” 사회 22.02.28 284
4837 첨부파일 국토부,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도입 및 사망사고 감소 대책마련 사회 22.02.27 329
4836 첨부파일 '처자식 8년 폭행·학대' 반성 없어도 범죄전력 없어 '집행유예' 사회 22.02.26 529
4835 첨부파일 헌재, '금융기관에 타인의 계좌 묻는 것만으로 범죄' 금융실명법 사회 22.02.25 319
4834 첨부파일 '역대 최악 고성 산불' 기소된 전·현직 한전 직원, 전원 1심 무 사회 22.02.24 275
4833 첨부파일 투기막는다...토지 취득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사회 22.02.23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