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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조합원 불법제명 규탄 기자회견
글쓴이 사회

날짜 21.09.16     조회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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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건설산업노조가 또다시 진병준 위원장을 향해 "강간상해범 김창학의 징계를 미루면서, 김창학의 징계와 노조의 개혁을 주장하는 조합원들을 제명하는 이유가 참으로 궁금하다" 며 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14일 여의도 한국노총건물 앞에서 노조는 "한국노총은 과연 노동자를 대변하고 있는지 극히 의심스럽다"며 "노조의 간부가 성폭력을 하고 노동자의 금품을 갈취하고,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서는 부정선거가 벌어졌다"고 폭로하면서 "그럼에도 한국노총의 지도부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4일 한국노총건설노동자들이 기진회견을 개최했다. (사진=법률닷컴)

    노조에 따르면 한국노총 앞에서 1인 시위가 55일 그리고 이송연 지구장의 단식투쟁은 36일째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진병준 위원장과 건설산업노조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혁을 외치는 조합원들을 제명했다. 진 위원장과 건설산업노조는 2021년 9월 8일 오후 1시에 개혁을 외치는 조합원들에게“9월 10일 오전 11시에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니 참석하라”고 일방적으로 문자로 통고했다.
     
    이런 사태가 이어지자 노조는 수개월동안 지도부에게 책임을 무는 기자회견을 수차례 진행해 왔다. 이날도 이들은 일관되게 주창했다.
     
    특히 '김창학 한국노총 건설산업노동조합 기계분과 경기남부지부장'에 대하여 "경기도 내 공사 현장을 돌면서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들의 덤프트럭 이용을 막는 등 총 12차례에 걸쳐 공사를 방해한 혐의와 노조원들에게 덤프트럭 1대당 사용료를 요구하기도 하는 과정에서 노조원들에게 약 5억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 그리고 성매매업소 여성을 강간하려다 실패하자 여성을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수원지방법원 2021고합198)"며 한국노총에서는 김창학에 대하여 어떠한 징계조치도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들은 김창학에 대해  "올해 4월초에 구속되었고, 4월 14일에 기소되었다."고 하면서 "5개월이 지났음에도 한국노총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 심지어는 노조원들이 수원지방법원 한국노총 경찰청에서 시위를 하면서 징계를 요청하였음에도 지금까지 모르쇠로 일관해왔다."고 격분해 했다.
     
    또 "2009년 민주노총에서는 경기본부장이 여성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만으로도 지도부가 총사퇴하였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2020. 1. 21.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 당시 건설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진병준과 사무처장 육길수는 선거 장소 인근 식당에서 선거인 50명을 모아 현 위원장인 김동명 위원장에게 투표하고 투표용지 사진을 찍어 단체채팅방에 인증하도록 강요했다."며 당시 "김동명 후보는 1580표를 얻어 2등인 김만재 후보(1528표)를 52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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