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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종교·노동계 “기후·노동·인권악당 포스코는 삼진아웃” 규탄
글쓴이 사회

날짜 21.03.11     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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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 최정우 현 회장 연임을 결정하는 주주총회를 앞 둔 포스코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규탄 목소리가 크다. 9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시민단체 참여연대, 그리고 금속노조는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최 회장 등 임원진이 회사의 1조원 대 자사주 매입 결정을 앞두고 이 내부정보를 이용, 32억 원 어치의 포스코 주식을 매입, 개인의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물론 포스코는 이에 대해 최 회장 등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주가가 폭락, 주식가격 안정을 위한 본보기였을 뿐 자사주 매입 계획을 알고 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런 일 말고도 포스코와 최정우 회장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다.

     

    10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가톨릭 불교 원불교 등 종교계와 금속노조 등 노동계는 함께 입을 보아 "포스코는 기후악당, 노동악당, 인권악당”이라며 “3악당 포스코는 삼진아웃"을 외치는 규탄대회를 열고, 기업 포스코와 최고경영자인 최정우 회장을 모두 규탄했다.

     

    ▲ 시민단체, 종교계, 노동계가 모여 포스코 삼진아웃을 외치는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김은경 기자

     

    특히 이들은 이날 쿠데타를 일으켜 민간인 학살을 자행,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미얀마 군부가 소유한 기업인 'MEHL'과 포스코 합작법인이 2개나 있음을 지적하고 "이들 합작법인의 이익이 군부에게 전달되어 군부의 돈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의 중단도 촉구했다.

     

    이날 오전 11시 명동 카톨릭 회관에서 황인철 기후위기 비상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 규탄대회는 김경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와 이오이 기후위기 비상행동공동운영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기후 악당 포스코 아웃’이란 주제로 윤현정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와 이진선 기후솔루션 캠페이너의 발언이 있었다.

     

    그런 다음 ‘노동 악당 포스코 아웃’ 주제는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정준현 지부장과 이지우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가 발표했으며, ‘인권 악당 포스코 아웃’이란 주제는 하태성 삼척석탄화력발전 건설반대투쟁위원회 대표와, 김기남 사단법인 아디 변호사, 나현필 국제민주연대 사무국장이 연이어 발표했다.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정준현 지부장이 노동악당 포스코를 규탄하는 발언을 했다. ©김은경 기자

     

    이들은 이날 “포스코는 연이은 산업재해로 인해 철강왕국이 아닌 산재왕국, 노동악당 기업” “부동의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이자 삼척블루파워 석탄발전소 건설로 기후악당 기업” “최근 미얀마에서 쿠데타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은 군부와 결탁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제적인 인권악당의 비판을 받는 기업”으로 ‘3악당 기업 포스코’로 지칭했다.

     

    그리고는 “이러한 3악당 기업은 숱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최정우 회장과 이사진들이 무책임과 무능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3월12일 주주총회에서 현 회장의 연임을 논의하게 된다”며 “포스코의 대주주로서 마땅히 주주권을 통해 포스코를 바로잡아야 할 국민연금도 스스로의 권리행사에 손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9일 국민연금은 12일 주총에서 최정우 회장 연임건에 대해 가부표시 없이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만단체들은 이러한 국민연금의 자세도 비판한 것이다.

     

    ▲ 규탄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50명 이하 소수 대표들만 참석했다.     ©김은경 기자

     

    그러면서 “포스코가 지금과 같이 악당기업의 행태를 이어간다면, 이것은 국내외의 노동자, 시민,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자신들이 모여 포스코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 경영진의 무책임을 규탄하고, 산업재해 근철, 석탄발전사업 추진 중단, 미얀마 군부와의 결탁중단을 요구하게 되었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날 규탄대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임미정 가톨릭기후행동 수녀와 한주영 불교 기후행동 운영위원, 윤미승 원불교기후행동 교무 등이 공동 낭독한 뒤 이를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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