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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검찰 구속영장 청구...국민 열명중 여섯명은 '선처'
글쓴이 사회

날짜 20.06.14     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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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불관용'보다는 '선처'를 내심으로는 더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8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이를 위해 삼성그룹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한 지난 3일부터 7일 오후 10시30분까지 5일간 누리꾼이 자신의 의견을 직간접으로 게재한 각종 커뮤니티 등을 분석했다.

     

    즉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모두 11개를 대상으로 삼았다.

     

    조사 기간인 5일동안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이 거론된 총 게시물 수는 4783건이었다. 뉴스는 7114건이었지만 분석대상에서는 제외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이들 포스팅 가운데 언급된 톱30위 내 연관어 수량은 모두 3만4291건이었다”면서 “이재용 부회장 언급 포스팅내 연관어 중 여론과는 직접 관련없는 중립어 2만1611건을 제외한 '선처' 의견 연관어는 7488건, '불관용' 의견 연관어는 5192건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립어 선정 기준은 '이재용'이나 '삼성' 처럼 누가봐도 객관적인 단어이거나 선처 또는 불관용 의견이 팽팽한 경우”라면서 “선처의견 연관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심의위원회' 783건, '경영' 772건, '한국' 767건, '국민' 734건, '우려하다' 697건 등이었다. 불관용 의견 연관어의 경우 '삼성물산' 964건, '의혹' 954건, '경영권' 942건, '제일모직' 856건, '위기' 752건 등”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키워드 등 회사이름의 경우 언론사 뉴스 기사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들로 평소엔 중립어로 처리해야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핵심 키워드여서 불관용 의견에 포함시켰다”면서 “'위기'란 연관어는 삼성그룹 위기란 글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키워드였지만 의외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상실 '위기' 글이 더 많아 불관용 의견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각 연관어 원문 모두가 한쪽 방향 의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원문의 경향성을 의미한다”면서 “예컨대 '국민' 키워드를 클릭, 원문들을 살펴보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구하는 글에서 결론이 선처의견이 많지만 불관용의견도 적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과반수가 선처 의견인 것"이라면서 "이들 연관어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가치판단이 배제돼있는 '중립어'를 제외할 경우 선처 의견이 59.05%, 불관용 의견이 40.95%로 국민 10명중 6명의 의중은 선처를 바라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관어 분석기법은 빅데이터상 국민들의 의견을 분석할때 가장 유용한 방법중 하나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사유 무리하다는 의견 많아

     

    국민들의 내심이 이재용 부회장의 선처를 희망하는 것으로 읽혀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무리하다는 비판이 높다.   법무법인 이공의 양홍석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형태의 증거인멸 가능성이 계속 있었다면, 그 동안에는 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소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에 대해 2번이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당시 영장전담 부장판사(명재권)는 "주요 범죄의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가 수집돼 있다"면서 "주거 및 가족관계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논리라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도 낮다는 것이 법조계의 관측이다.

     

    이 때문에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중이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그는 국정농단 사건 특검에 합류하면서 삼성 승계 작업에 강한 수사의욕을 보였다. 또 이번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수사팀은 이재용 부회장 측의 변호인이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결과에 따른다는 방침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구속영장 청구로 급선회 한 것은 수사팀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윤 총장이 직접 지시에 의해서 였다는 설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윤 총장이 장모 사건 등으로 여론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자랑하기 위해 무리하게 밀어 붙인 것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담당법관은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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